다낭 한달살기, 내가 직접 살아본 생생 후기베트남 중부의 보석 같은 도시, 다낭. 따뜻한 바다와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한 달을 살아보기로 했어요. 2024년 4월, 건기 시즌에 맞춰 다낭에서의 한달살기를 시작했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가, 숙소, 음식, 장단점까지 다낭 한달살기를 고민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솔직하게 풀어봤어요!다낭에서의 첫인상다낭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느껴진 습한 공기와 미케 비치로 향하는 길의 설렘은 잊을 수가 없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그랩(Grab)으로 10분, 약 40,000동(2,000원)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았죠. 제가 선택한 숙소는 미케 비치에서 도보 10분 거리, 한강 뷰가 살짝 보이는 35m²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