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길을 걷다 이른 아침임에도 사람들이 가득찬 식당을 발견했다.비록 주말의 아침이었지만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의 정체가 궁금해 발길을 돌려 확인하니 딤섬집.정확히는 딤섬과 차, 광동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었는데, 오전시간은 기존 가격의 80%정도로 할인된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아침을 먹고 산책을 하던 참에 발견한거라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섰으나 기어코 다음날 다시 이곳을 찾았다. 딤섬은 실패가 없으니까.광동요리의 특징은 맵거나 짠 자극적인 양념없이 재료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집중한다.때문에 간혹 몇몇 요리를 먹을때면 심심하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얇게 쪄낸 쌀전병에 커다란 새우를 손질해 넣은 창펀이라는 요리. 익숙한 딤섬과는 달리 데친 채소와 한약맛, 단맛이 나는 간장과 함께 먹는다.새우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