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게이트 모닝마켓 현지 시장 물가
치앙마이 올드타운 남쪽의 게이트인 치앙마이 게이트 근처의 숙소에서 머물다 보니 과일이나 몇몇 필요한 물건들은 치앙마이 게이트 주변의 시장에서 주로 구매하게 된다. 치앙마이 시내 근처에는 와로롯 시장 처럼 유명하고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시장들도 좋지만 이렇게 숙소 주변의 시장들도 가격이나 물건의 품질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아침 일찍 시장을 찾으면 치앙마이 현지인들을 주로 고객으로 하는 시장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대부분 식재료와 조리된 반찬을 판매하는 매대가 있고 때때로 사진처럼 간단한 악세사리를 판매하기도 한다.
치앙마이의 시장 한켠에 있는 튀긴요리를 판매하는 곳. 주변으로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다.
치킨이나 돼지고기, 돼지 부속, 생선 요리등 방금 튀겨내 바삭바삭 소리가 나는 튀김들을 볼 수 있다.
빵이나, 과자, 간단한 샌드위치도 만날 수 있고,
스틱키 라이스라고 부르는 태국의 찹쌀밥도 만날 수 있다.
대부분 망고나 두리안 같은 과일과 스틱키 라이스를 같이 판매한다.
밥과 망고를 함께 먹는 스틱키 라이스는 의외로 디저트류로 분류 된다고 한다.
달달하고 새콤한 망고에 연유를 뿌려 쫀득한 찹쌀밥과 함께 먹는다.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아직 완전히 숙성되지 않은 그린 망고도 나름의 인기가 있다고 한다.
숙성 망고보다 조금 단단하며 새콤한 맛이 난다고 해 소금에 찍어 먹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치앙마이의 더운 날씨가 조금은 걱정되지만 확실히 마트보다는 시장의 육류가 가격은 저렴했다.
태국의 고추가 맵다는 말은 익히 들었지만 야시장에서 요리를 주문해 먹을 때 맵게 해달라고 했다가 혼쭐이 난적이 있다.
아주 작은 양의 고추로 확실히 매운맛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고추를 구매하기로 결정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에 500그람 정도를 구매했다. 확실히 어마무시하게 매워 요리할 때 약 1,2 개 정도면 충분했다.
고추 이외에도 건새우나 마늘 같은 재료들도 무척이나 저렴하다.
키로당 40바트. 이정도면 치앙마이에서도 저렴한 편
욕심 부리지 않고 2키로만
맛으로만 보면 단연 망고가 과일 중 대장이지만 가격은 귤과 큰차이가 나지 않았다.
태국의 귤은 한국의 감귤과 달리 과육 안에 씨가 있다. 한쪽당 1~2개 정도로 씨가 많아 먹기가 상당히 불편했다.
태국의 파인애플 가격은 무척이나 착한편.
이렇게 파인애플을 사먹는 것도 저렴하지만 손질된 파인애플도 무척이나 저렴하다.
때문에 길을 걷다 파인애플을 판매하는 노점을 만나면 자주 사먹게 된다.
계절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한 망고스틴
망고스틴이 철인 계절에 치앙마이를 찾으면 한국에서 누리지 못한 과일 호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당첨금액이 어마어마 하다는 태국의 복권
외국인도 당첨되면 당첨금을 수량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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