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산책 3

치앙마이 아침산책 숙소근처 골목 풍경 치앙마이 로컬모습

치앙마이 아침산책 숙소근처 골목 풍경 치앙마이 로컬모습 호텔 조식을 두둑히 먹고 올드타운을 등지고 남쪽으로 산책을 간다.관광객도 드물고, 그 덕에 상업화 되지 않은 현지인의 모습을 살짝 들여다 볼수있다.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치앙마이에 자리를 잡게되면 이런곳에 지내겠지? 라는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할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모습도 그림이 된다.녹이 선 공중전화에서 수화음이 들릴지 의문이다. 깨어진 화분, 얽히고 설킨 담장위의 식물들도 멀리서 보면 운치가 있다. 담장아래 모인 쓰레기더미그러고보니 치앙마이에서 쓰레기수거 차량이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몇차례나 치앙마이를 왔고 올때마다 나름데로 현지인들의 모습을 관찰한 편인데도.주로 새벽에 수거해가는건지 아니면 특정한 날에만 후다닥 ..

치앙마이 올드타운 아침 산책 치앙마이 아침 풍경

치앙마이 올드타운 아침 산책 치앙마이 아침 풍경 치앙마이에 온 후로 부쩍 아침잠이 줄었다.일찍 잠자리에 드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른 아침 올드타운과 골목을 산책하는게 큰 행복으로 여겨지기 때문이기도 했다. 올드타운, 말그대로 오래된 도시의 정취를 느낄수 있다. 여느 여행투어 혹은 엑티비티보다 기억에 오래 남은 소중한 시간이다. 국왕의 사진, 벗겨진 페인트, 담장 넘어 보이는 나뭇잎 별것 아닌것들이 모여 운치를 준다. TRAIL HEAD 조금 해괴하지만 서양인 여행자들에게 핫한 카페다. 가게 앞에 내놓은 광고판이 조금 독특하다. 정수 자판기각자 큰 통을 가져와 물을 담아간다.별것 아닌 자판기 지만 놓인 화분이 향기도 건내준다.이런게 치앙마이 감성 해자를 따가 느릿느릿 가는 노란 포크레인 노란 썽태우, 노란 ..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산책, 치앙마이 대학교 풍경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산책 치앙마이 대학교 풍경 치앙마이 대학교 맞은편, 마야몰 방면으로 200미터만 걷다보면 치앙마이대학교 야시장이 있다.낮의 대학가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한국의 대학가와 달리 낮은 한산하다.몇몇 식당들만 영업을 하고 있고 가게들도 손님은 찾아보기 힘들다. FOODZONE 1,2 각종 제법 깔끔한 식당들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내놓는다.천장이 있는 가건물 같은 형태의 공간에 점포들이 있다.일종의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라 마주한 옆의 다른 식당들도 의자나 테이블이 남으면 빌려주기도 하고 서로 잔돈을 바꿔주기도 한다. 배틀트립에 나왔던 the steak bar 도 여기에 위치해있다.만석기준으로 15명정도? 앉을 수 있는 아담한 가게.입소문이 많이 탄 탓인지 한국인 비중이 높았다. 흔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