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밀크티 Cha TraMue 태국 타이티 마야몰매장

치앙마이에 머무는 내내 즐겨마시는 타이티지만 이렇게 전문매장을 만나는건 처음.

님만해민 마야몰 지하 1층에 있고 지하 출입구쪽, 푸트코트 바깥부분에 자리해 있다.

매장에서는 타이티는 물론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음료 뿐만 아니라 케익과 같은 간단한 디저트류와 타이티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판매중

기본적인 타이티와 넘버원 브랜드에서 생산중인 차로 만든 음료 대부분을 맛볼 수 있다.

타이티로 만든 아이스크림 행사중

달콤하고 달짝지근해서 맛있다.

타이티와는 색다른 맛.

타이티.

큰 사이즈의 컵에 담아주지만 역시나 얼음이 대부분.

타이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가장 아쉬운건 카페나 노점이나 타이티를 주문하면 8할이 얼음.

컵 가득 얼음을 채우고 그 위에 음료를 담아 처음 받을 때에는 음료가 많아보여도 두세번 마시고 나면 바닥을 보인다.

타이티가 가격은 저렴하지만 가성비는 무척이나 나쁜편. 그래도 맛있으니까 용서가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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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게이트 야시장 일본라멘, 스테이크 LE LIHGT 야시장

치앙마이의 올드타운의 성벽의 동서남북 4문에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동문인 타페게이트는 위치적으로 상가가 밀집한 지역이라 변변한 야시장이 없지만 남문과 북문쪽은 한번 들러볼만한 규모의 야시장이 매일 저녁마다 열린다.

주로 생과일쥬스, 식사류, 꼬치구이류가 주를 이루고 과일이나 치킨처럼 간단한 간식류를 팔고있는 매대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규모는 나이트바자에 비해 크지 않지만 구성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이트바자는 규모에 비해 겹치는 가게들이 많아 한번 간 이후로 왠만해서는 안가지더라.

남쪽 게이트쪽에 열린 야시장에서 약간 바깥으로 둘러보면 일반 상가의 앞쪽 공간을 이용한 노점들이 많이 있다.

내가 가본곳은 전구와 인테리어 용품들을 파는 매장의 주차공간에 열린 일본 탄탄면 가게와 스테이크 가게.

일본식 탄탄면 노점의 모습

태국음식, 일본라멘, 스테이크가 한 공간에 있고 테이블도 구분되어 있지만 마음에 드는 좌석에 앉아도 무방하다.

스테이크 노점

돼지고기와 치킨스테이크가 있었고 가격은 노점인 만큼 부담없이 저렴한 편.

치앙마이 대학교의 스테이크 맛집에 비해 화려하지 않지만 가성비 만큼은 훌륭했다.

태국음식과 생과일음료를 파는 야외매장

노점에 비해 굉장히 깔끔한 환경

일본 탄탄면은 4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고를수 있다.

돼지고기 참깨 탄탄면

탄탄면을 먹어본 기억은 잇지만 정확히 기억해내지 못해 그저 일본라멘이겠거니 하고 주문을 했었다.

기대와 달리 내가 주문한 탄탄면은 짭고 매운 국물이 베이스라 국물은 거의 먹지 못했다.

준비한 재료들로 최대의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노점음식의 특성상 맵고 짠 요리가 많은거 같다.

노점의 돼지고기 스테이크

함께 내놓은 스파게티는 기름이 설탕과 후추로 간을 했다.

돼지고기는 연하고 부드러웠다. 때때로 덜익힌 상태로 서비스 될 때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덜익은 고기를 받으면 친절하게 다시 익혀준다.

단촐하지만 가성비 좋은 야시장 음식

노점들이 밀집된 곳보다 오히려 주변의 조금은 한적한 곳이 위생이나 서비스가 좋았다.

후식으로 패션후르츠 생과일에 레오맥주

개인적으로 라거계열에서는 레오맥주가 갑인듯.

쌉싸름한 맛이 하이네켄보다는 덜해 딱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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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심 충전 유심 탑업 방법

해외여행 중 필수품인 유심카드. 태국의 유심카드 금액 충전 방법

태국의 유심카드 충전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AIS, dtac 같은 영업점 방문 후 서비스를 받는 방법

2.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의 탑업머신을 이용해 충전하는 방법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건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근처에 영업점이 없는 경우가 많다. 태국에서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이 없는 곳은 거의 없으니 편의점의 탑업 머신을 이용해 충전 하는게 가장 손쉬운 방법일 듯 하다.

가까운 편의점으로 가면 출입구 쪽에 주황색의 탑업 머신이 있다. 치앙마이에서는 대부분 체중계와 함께 있었다.

오렌지색의 탑업 머신의 화면을 터치 해 우선 영문으로 언어설정을 변경한다.

영국 국기를 선택

충전하고자 하는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다.

아이폰을 기준으로 가장 앞자리의 0은 빼고 입력했던것으로 기억된다.

입력 후 OK를 누른다.

충전하고자 하는 금액을 선택한다.

탑업머신을 이용해 충전을 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때문에 항상 충전하고자 하는 금액보다 몇십바트 정도 여유있게 현금을 준비한다.

금액을 선택 후 화면에 표시된 금액을 기계에 투입한다.

200바트 요금제를 선택하니 210 입력하라는 표시가 뜬다.

태국 AIS 단기 유심 가격표

태국에 체류하는 기간, 필요로 하는 데이터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예를들어 여행일정이 위의 표에 없는 20일일 경우 10일+10일 처럼 충전해 이용도 가능.

충전을 완료하면 이렇게 문자메시지로 내용이 발신되어 확인 할 수 있다.

새벽에 태국에 도착해 오전 8시 이전에 충전을 하니 충전 됬다는 문자는 왔지만 데이터는 쓸수가 없었다. 

편의점 직원한테 물어본 결과 새로 충전을 했을 경우 오전 8시 이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때문에 8시 이전에 아무리 사용가능 데이터 조회를 해봐도 조회가 되지 않는다.

데이터 조회에도 수수료가 부과되니 8시 이후로 조회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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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딤섬 맛집 TOEY DIMSUM 토이딤섬 후기

중국에서 생활 중 인 우리부부는 한국보다 딤섬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다.

치앙마이에서 우연히 찾은 가성비가 좋은 딤섬집을 소개한다.

heart work working place 맞은편 현지인들이 그득한 딤섬집을 발견

외국인이 많이 찾지않는 곳이라 영어 메뉴판은 없다.

현지인들의 테이블 한가득 딤섬판을 주문해놓고 느긋하게 먹고있어 

블로그나 검색을 하지 않았지만 분명한 맛집일거라는 확신을 가졌다.

영어메뉴판이 없어 태국어로 쓰인 메뉴는 알아보지 못하지만

벽에 메뉴 사진들이 붙어있어 쉽게 주문을 할수있다.

입구쪽 조리 전의 딤섬재료들이 쭈욱 나열되어있다.

먹고싶은 재료로 이것저것 손짓을 해보자

눈으로 보기에도 이쁘다.

붉긋하고 노란 딤섬들이 나무판안에 가지런히 담겨있다.

빨갛게 속이 들어찬 고기호빵 식욕을 끌어올린다.

선택한 딤섬은 즉석에서 쪄준다.

주분후 3~4분이면 요리를 받을수있다.

마늘프레이크와 식초 

새우딤섬 3개 

25바트 한화700원

기대이상으로 속은 새우로 그득하게 차있고

 겉은  쫄깃 피로 감싸져있다.

하나 맛을 보고는 

남편이 자리에 앉기도 전에 

더 주문하라고 성화를 부렸다.

 테이블마다 하나씩 주문되어있던 인기메뉴 새우튀김 

45바트 1500원

겉이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겼다.

선주문후조리 시스템으로 따끈하다못해 뜨겁다.

안에 큰 새우살이 골자로 들어있고 겉은 으깨놓은 새우살

조금 짭긴했지만 새우가 그득하게든 요리의 가성비가 너무 좋다.

모양이 다른 딤섬을 시켰지만 이 딤섬도 안에는 새우

그래도 맛있다.

겉모양이 조금 다른 친구였는데 처음 먹은 딤섬과 속은 똑같았다.

레오맥주 70바트

1 일 1 레오 

레오는 빠질수 없다.

갈비찜 

부드럽고 맛이쪄

입에서 살살 녹는다.

 딤섬 4판 24*4 

새우튀김 한접시 45 

레오 맥주 70바트

총 210바트 (7000원)

거짓말같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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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해민 국수 맛집 크레이지 누들 Crazy Noodle 후기

님만해민 맛집으로 알려진 크레이지 누들로 가보자

치앙마이 공식 카페에도 여러 사람들이 추천하는 그곳!

실내는 깔끔하며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다.

님만해민의 식당 답다.

점심과 저녁시간을 피해 4시쯤 도착하니 한산한 식당풍경

오후 9시까지 레스트타임 없이 오픈하니 배고플때 언제든지 방문 가능

새우 해물 조개등 해물이 듬뿍 들어간 똠얌국물을 베이스로한 해물 시그니쳐 메뉴가 유명 하다.

똠얌베이스가 매울것 같아 오징어+계란 누들 맑은베이스와 돈까스+계란 누들+ 똠얌베이스 각각하나씩 주문

오징어가 기대 이상으로 보들보들하다. 

밀가루와 옥수수 반죽을 튀겨낸 맛이나는 저 튀김은 별미다.

 국물에서 눅눅하기 전에 얼른 오도독 오도도독 깨어먹는다.

맑은 국물은 개운하고 감칠맛이 면과 잘 어울렸다. 

태국에서 즐겨 먹게되는 계란면의 쫄깃함이 배가되었다. 오히려백한 베이스로 면의 맛이 살아난다.

똠얌돈가스면의 국물이 너무 세콤하고 매웠다. 

평소 매운걸 적당히 즐겼지만강력한 향신료맛과 짙은 농도의 페이스트로 인해 

내가 뭘 먹고있는지 미각이 인지를 못할 정도다.

  돈까스는 미리 만들어 놓고 전자렌지에 돌린것 같았다. 

돈까쓰는 두껍고 육질이 부드러웠지만 뜨겁지가 않아 조금 실망스러웠다.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는 똠얌페이스트 국물은 다시 찾지 않을듯. 

맑은 국물과 쫄깃한 계란면은 지금도 입맛을 돋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이라 그런지 재료들 손질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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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매림 림린 카페 LOVE@RIMRIN CAFE 러브 앳 림린

매림 도심을 빠져나와 북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리조트에서 힐링중.

나른함과 무료함의 중간에서 리조트에서 빌려준 자전거를 타고 호기롭게 매림 탐험 고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될 만한 멋진 목조 건물 발견

목조 감성 

꺄 !!!

내 두발이 되어준 노랭이

요친구 길들이느라 피를 좀 보긴했음;;

허벅지와 종아리를 내주었ㄷ...

시골 매림

흔한 인테리어 감성

왓!~!!!!

날 만져라 손님아!!!

시크하게 얼굴을 들이밈

고양이 첨 만져봄 

뀨우 

황홀함 

목재의 느낌을 잘 활용해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이 드는 카페

간접조명과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인위적이지 않은 따듯함을 만든다.

라떼하나 토스트 하나씩

탁 트인 시야로

시력이 0.1만큼 상승

기린과 코끼리만 보이면 사파리가 따로없음

라이온킹 ost 가 귓가에 들리는듯함

"아 ~~~그랜냐~~~~~" 

여기저기 한번씩 다 앉아보기

림린 카페 백배 즐기기

ㅋㅋㅋㅋㅋㅋㅋㅋ 

2층 

사색을 해야만 될것같은 풍경

다리 꼬고 앉아서 억지 사색도 해봄 

다양한 색들이 배치되어 있어도 

촌스럽지 않은 그림

팬톤에서 색배치 배워가야겠음

감성적 남편

엔틱한 조명

감탄이 절로 나와

하 ..

가지고싶다

잔잔한 태국음악이 흘러나오는

소니의 감성적 라디오

일본의 입김이 매림 저 멀리까지 안미친곳이 없는듯하다.

올라올래?

 허벅지를 탁탁 쳤더니 

냉큼 뛰어 올라옴

뀩뀩

말로만 듣던 개냥이구나  

매림 스러운 라테아트

카라멜 식빵

우유식빵

20바트 (700원) 

고소함 

매림을 여행중이라면 꼭 들러보길 추천드림

큰 부지를 치앙마이적 느낌으로 해석해놓은 카페

구글에서 love@rimrin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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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몬잼 몬쨈 MONCHAM

매림으로 오게된 이유중 하나! 바로 몬챔 

치앙마이 올드타운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는 방법이 있지만 

매림을 가로지르는 107번 도로위의 차들이 무지막지하게 달린다.

그랩이나 우버를 타기로 결정. 편도로 올라가면 내려오는 방법이 막막하다. 

  그랩 매칭시 메모란에 '라운드 트립으로 가줄수있나요? 1시간 반정도 기다려줄래요?'  요청

매림 도심에서 출발 

그랩 편도가 340바트, 왕복으로 500바트 딜 성공!!

매림 도심에서 20분정도 그랩을 타고 몬챔 도착 

올라가는길이 제법 험란하다.

경사진 오르막길에서 미식거리는 속을 달랜다고 고생했지만

정상위에 올라서니 그정도 울렁거림은 괜찮다.

치앙마이의 3~4월은 화전으로 인해서 공기가 좋지 않다.

비도 자주 오지않고, 산맥으로 둘러쌓인 치앙마이이의 공기는 순환이 안되어 메케하다.

그래도 이정도면 올라온 보람은 있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아 그런지

나름 만족스러운 뷰

저 밑까지는 보이지 않지만

앞산 뒷산 옆산정도는 다 보인다.

보이지 않음의 운치를 즐기는중

딱히 가슴에 쌓인건 없지만 

뭔가 털어내야할것만 같다.

 오두막에 앉아 음식이나 음료를 시키기도 하는데 

잠시 앉아 경치를 구경하는 정도는 무료인듯하다.

딱히 돈을 받으로 오지도 눈치를 주지도 않는다.

천만원짜리 커피 머신을 사용하는 카페

저 반짝거리는 머신에서 위엄히 느껴진다

누가 밀지 않는한 떨어지지 않겠지만

쫄보라 앞까지는 못감 ㅋㅋ

 인생컷도 남겨본다

고산족 옷들을 파는 상점이 쭉 있다.

 유니크했지만 패션고자라 패스

엑티비티다!!

순간의 호기심이 일렁였지만

흙과 돌이 섞인 내리막길의 경사가 급해 쫄보는 패스 

이런 감성은 아니지만 꽃도 한번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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