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아침산책 숙소근처 골목 풍경 치앙마이 로컬모습


호텔 조식을 두둑히 먹고 올드타운을 등지고 남쪽으로 산책을 간다.

관광객도 드물고, 그 덕에 상업화 되지 않은 현지인의 모습을 살짝 들여다 볼수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치앙마이에 자리를 잡게되면 이런곳에 지내겠지? 라는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할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모습도 그림이 된다.

녹이 선 공중전화에서 수화음이 들릴지 의문이다.


깨어진 화분, 얽히고 설킨 담장위의 식물들도 멀리서 보면 운치가 있다.


담장아래 모인 쓰레기더미

그러고보니 치앙마이에서 쓰레기수거 차량이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몇차례나 치앙마이를 왔고 올때마다 나름데로 현지인들의 모습을 관찰한 편인데도.

주로 새벽에 수거해가는건지 아니면 특정한 날에만 후다닥 치워버리는 건지는 몰라도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은 굉장히 깨끗한편.

비록 해가지면 바퀴벌레와 쥐가 무척이나 많지만.



미용실, 지리적으로 보면 현지인을 상대로하는 샵 같다.


가정집 인듯 하지만 회사

작게 회사이름이 적혀있다.

왠지 가족같은 회사일듯



걷다보면 유명하지 않고 규모가 작은 사원들도 만날 수 있다.

왓프라싱이나 도이수텝만큼 멋진 모습은 아니지만 고즈넉한 시간을 보장한다.


번화하지 않은 치앙마이의 골목 골목 

주인을 지키고 선 개들에게서 마저 여유가 느껴진다.

맨발의 아저씨


오전 8시, 하늘이 정말 맑다.

남편과 천천히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담벼락에 놓인 장식, 넝쿨들 같은 사소한것에도 감탄이 나온다.


장식이 화려한 근사한 대문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지만, 뭐 그러면 어때?

라는 주인의 쿨한 마인드를 읽을 수 있다.


아직 오픈 하지 않았지만 뭔가 맛집 같다.


거리 한켠의 수선집.


흔한 시골 풍경 

우리내 할머니집의 시골 풍경과 같은듯 하지만 묘하게 다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태국국기 심플하면서 이쁘다.

아무런 날도 아닌데 국기를 걸어 놓은걸 보아, 태국 국민의 자긍심이 느껴진다.


관광객이라고는 전혀 다니지 않는 좁은 골목의 매점

물건은 내놓았지만 주인은 없다.


주택의 구조양식이 다른집과 다르다.

주차장을 위해서 일층을 비워놓은건 아니다. 

한국의 원룸 건물 같은 필로티 구조


잔디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이정도 규모의 집 주인이라면 아마 님만해민쪽에 힙한 상가 하나쯤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실없는 추측을 해본다.

 

치앙마이의 흔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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