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남쪽 모닝 마켓 치앙마이 마켓 탐방!!
올드타운 남쪽 해자쪽 오전 5시부터 오픈 하는 모닝마켓
아침부터 마켓 안밖으로 상인들과 손님으로 북적인다.
먼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작은 매대들이 줄지어 자리해 있다.
돼지 껍질 튀김류
대부분 다수를 차지한 매대는 반찬가게
태국의 팟타이와 쏨땀처럼 익히 먹어본 음식이 아닌 태국인들의 밥상에 오르는 다소 생소한 반찬들을 볼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반찬은, 돼지 내장들로 유추되는 식재료를 빨간 소스에 끓인것으로 추정된다.
과일 가게도 있고, 그자리에서 직접 고른 망고로 망고스티키 밥을 반들어 준다.
망고선택은 45바트(1500) 부터 시작된다.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망고를 많이 주는것 같다.
태국인들은 집안이나 상점에 작은 사원을 두는데 아마 신에게 바치는 음식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무지개떡 보다는 색감이 더 강하며, 형광색에 가깝다. 이쁘게 색을 입힌 떡, 젤리, 사탕들이 팩들이로 담겨있다.
한국의 뻥튀기를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갖가지 주전부리들이다.
매장 간판에 영어와 중국어가 쓰여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많을것 같지만, 아침이라 그런지 대부분 태국인들이다.
매장을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정육점있다.
돼지, 소, 닭, 오리 등등 다양한 고기의 부위들을 구입가능
칼소리가 탁탁 나고 육즙이 튀기때문에 들어가지 않기를 권한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돼지 코만 잘라 쭉 줄을 세운 가게도 있었는데 인상깊었다.
해가 막 뜨기시작한 어슴프레한 새벽녁...은 아니고 역광
건물안 시장을 벗어나 밖으로 나왔다.
꼬지 하나에 300원, 20년전 초등학교 앞 분식 꼬지도 오백원은 했던것 같은데 물가가 저렴하다.
돼지고기 꼬지를 5바트 주고 하나 사먹었다. 숯불향도 나지만 달다.
태국 사람들은 아침부터 꼬지를 많이 사먹는다.
치앙마이의 흔한 지렁이튀김..은 아니고
곱창튀김 2222222222
돼지껍질 튀김을 한번 시도해보려했으나, 기름이 쌔까맣게 그을려서 다음기회에... 보지 않고 먹어야 약이라는 어른들 말씀이 떠오른다.
모닝마켓은 올드타운 남쪽 왼편에 위치한다.
구글 지도에 와위커피 wawee coffee 혹은 로터스 마켓 routes market 을 찍고 가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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