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매림 노점 맛집, 똠양꿍, 타이 오믈렛

매림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식당들이 모여 있지 않고 드문드문 떨어져 있다.

매림 시내로 숙소를 정했지만 저녁이 되어 어두워지면 야생성을 찾은 개들이 활개를침 

그래서 걸어서 멀리 나가기가 힘들고 두려워진다ㅠ

눈까집힌 근육 개들을 몇번 마주치다보면 태국에서 9시에 잠드는 착한 어른이가됨


내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숙소 앞에 저녁 노점들이 주루루루룩 들어섬

후후훗 



직원 4명에 테이블이 10개 넘개 셋팅이된 노점이 있음

예전에 배탈이 크게 난 이후로 유난 좀 떠는 스타일이 되어서 

 보기에 청결하지 못하면 좀 꺼리는 편이다.

그런데 그릇도 빤딱

오픈 주방이 깔끔도 100%


아저씨의 불쇼가 시작된다.

순간캐치를 놓쳤지만 일미터가 넘게 불위 촤롸롸락 붙음

이정도는 되야지 불쇼지

암 그렇구 말구 


잠깐!!!!!!!!!

불길이 너무 높자나 

 전선에 불길이 번질까 간이 콩알만해짐


똠양꿈 주세여 

새우가 3마리!!

는 훼이크


6마리 >_<

세콤달콤맵당

치앙마이에서 먹은 200밧 짜리 똠양꿍보다 20배 맛이쪄


호기롭게 스파이시!!! 

한입 크게 떠먹고 


한톨한톨 고추 다 건져냄 ㅜㅜㅜ


 젓가락 콩 옮기기 대회 참가자인 

젓가락 신동 남편덕 좀 봄


하....

매운데 멈출수가 없어 



매운 속을 달래기위해 아저씨에게 쪼르르 달려감 

 

계란과 카네이션연유 통을 가르키며

양손을 쉼없이 놀리는 판토마임을 선보임


소리없는 외침

  '연유 넣은 고소한 계란프라이 해주세요'


 

겟잇!!!!!!!!!!!!!

포슬포슬 고소함 흐흐흐흐


3가지 메뉴 총 150바트 (5000원)

트립어드바이저 치앙마이편 탑10안에 드는 맛임 


아저씨의 불쑈에 감동해쓰니까 

이 맛을 널리 알리럿다


간판은 없지만 

매림 시내 경찰서 근처 더 퍼스트 레지던스 바로 맞은편 편의점 바로 옆

빨간  체크무늬 식닥포가 깔린 가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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