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식빵 토스트 몬트, 청도이까이양, 두리안 시식기


님만해민에서 유독 줄을 길게 서있는 가게를 발견해 호기심이 입장. 그러고보니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난다. 태국 사람들이 특히 구운 식빵 토스트를 좋아한다고. 종종 카페에서도 구운 토스트에 연유나 초코시럽을 얹은 메뉴를 판매중인 걸 보긴 했으나 한번도 먹어 본적은 없었다.


님만해민의 몬트는 태국에서 유명한 식빵토스트 전문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주 메뉴는 당연 구운 식빵에 커스터드를 얹은 메뉴와 음료.

많은 사람들이 슈렉을 떠올리는 초록색 크림을 얹은 토스트와 우유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초록 커스터드를 얹은 토스트


맛은 달콤했다. 색 때문인지 뭔가 특별한 맛이 날거라 기대했으나 달콤한 커스터드 맛. 식빵은 부드럽고 쫄깃했다.


갓 구워내 포슬포슬하고 따뜻해 더욱 고소함


두리안들


치앙마이 숙소로비에는 'No Durian' 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리안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이 대부분 이었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이 과일이 다른 숙박객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 대부분의 서양인들은 두리안을 싫어 하는 모양이라 이런 문화가 생긴게 아닐까.


대부분의 중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는 두리안을 생애 처음으로 도전해 보았다. 13억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매력이 무엇일지.



가까운 림핑마트로 달려가 손질된 두리안을 받아들고 냄새부터 맡아 보았다. 향기롭진 않으나 크게 불쾌하지도 않았다. 엄청나게 역할거라 생각했으나 조금 오래 걸은 신발안 의 양말 냄새 정도.


'지옥의 냄새, 천국의 맛'이라고 두리안을 칭송하는 말을 본 기억이 났다. 혹여 입에 맞아 다시 두리안을 사러 달려가진 않을까 걱정을 하며 개봉.


과육의 모습도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



과육 안의 두리안 씨앗


달달했다. 그러나 바나나와 망고와 같은 달달함과는 달랐다. 퍼석퍼석하고 흐물흐물해 유쾌하지 않은 식감에 아주 조금의 달콤함. 그리고 입안가득 퍼지는 발냄새. 과육 2개 중 하나를 체 다 먹지 못하고 포기선언. 나랑은 맞지 않은 맛


과육 안 두리안의 씨는 약 2개 정도 있고 씨와 과육이 요즘 요플레의 뚜껑처럼 과육하나 묻지 않고 깔끔하게 분리 된다.


입맛 회복을 위해 '청도이 까이양' 으로 향했다. 언제 먹어도 맛난 메뉴로 원기회복을 꾀했다.



청도이 까이양과 밥


콘쏨땀


다행히 입맛 회복. 청도이는 언제 먹어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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